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한강 소설가 (내용없는 잡담)

2016. 5.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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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인지 오늘 아침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님이 나왔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맨부커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초이고 한국인으로 처음인 것 부터가 화제라 하니 뭔가 제법 글로벌하고 격조높은 상인 것 같은데요.

 

각종 시사사전에서 보니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 문학상 등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제정하는 문학상으로 매해, 영어로 쓴 영미소설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일단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이라하는데요. 맨 그룹으로 스폰서로 뛰면서 맨부커상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시사사전에서.. ;;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 파운드라고 하는데요 한화로는 약 8천오백 정도 되네요. 하지만.. 뭐.. 금액이 중요한 것은 아니겠죠? 

 

채식주의자 책은 못 읽어 봤는데 2007년 출간된 책이었습니다. 아마도 영문으로 변역되는 시간이나 시기적으로 이번에 상을 받게 된 것 같은데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우리나라는 뭐.. 코딩 교육 열풍?? 이라는 뉴스를 어제.. 접했는데요. 그것이 추구하는 목적이나 취지는 잘 알겠는데 그런 것들을 꼭 왜 규정화하고 규제하려고 해서 없던 문제도 만들어내는지 그게 참 아리송 합니다.

 

얼뜻 보기로는 해외에서 유명인사들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그렇게 따라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뭐.. 깊은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진짜 어린 학생들 교육은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고, 어린 친구들이 잘 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은데. 뭘 중요시 여기고 뭘 반영하고 매번 이런것만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살짝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수준이 높은 것은 알지만 방향을 조금만 더 틀어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하긴.. 뭐든 완벽한 것은 없겠죠?

 

다만 오늘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에 또 최선을 다해야 겠네요.

 

레인85 삐딱한 시선